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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프로젝트 회고

heejunn 2022. 5. 7. 18:47

https://github.com/leeheejuuun/32-1st-Hangover-frontend

 

GitHub - leeheejuuun/32-1st-Hangover-frontend: 안유림, 박준범, 이희준, 이지수

안유림, 박준범, 이희준, 이지수. Contribute to leeheejuuun/32-1st-Hangover-fronten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
github.com

 

VIVINO ? 취하노? HangOver?

2주전으로 돌아가보자.

우리는 1차 프로젝트 팀선정 및 사이트선정이 끝난 후 VIVINO 라는 사이트를 맡게되어 VIVINI라는 사이트를 들어가보았다.

VIVINO는 와인전문 소개 및 판매를 하는 커머스 사이트 이며 외국 사이트였다. 그중 눈에 띄는 주요기능에는 케러셀 , 다중 필터페이지, 상세페이지 에서의 리뷰 등 갖가지 기능들이 있었다. 우리는 VIVINO를 똑같이 클론코딩 하기 보다는 우리만의 색깔로 그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각각의 술 마다 숙취의 정도를 알려주고 공유하는 사이트를 만들고자 '취하노'라는 팀명을 가졌고 'HangOver'라는 이름을 가진 사이트를 시작했다. 처음에는 막막했다.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야할지 몰랐고 어떤 기능을 그대로 담아내고 어떤 기능을 빼야할지 조차 어려웠다. 그렇게 팀 미팅을 진행하며 뺄 부분 추가할 부분 그대로 가져갈 부분 등을 고르며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잡아갔다.  그렇게 우리는 각자 임무를 정하고 협업 툴이었던 트렐로를 사용하여 각자 진행해야할 부분 , 진행중인 부분 , 마무리된 부분 , 최종 머지전 , 백에서 전달해준 데이터 구조, 프론트, 백 컨벤션 등 다양한 부분들을 공유하였고  매일 아침 15분에서 30분간 스텐드업 미팅을 진행하였고 그 내용들을 노션으로 정리하였다.

이러한 플로우로 1주가 지낫다.

1주가 지난 시점 우리는 지난 1주를 돌아보는 중간 점검 이라는 시간을 가졌다. 중간점검에서 우리는 전체적인 진행상황, 프론트 백 간의 통신이 된 부분, 미흡했던 부분 등 전체적인 플로우를 점검하였고 진행이 어려울것 같았던 부분은 과감하게 아웃 시켰다.

우리는 딱 한가지의 목표만을 보고 달렸던 것 같다. 물론 전체적인 기능들을 전부 구현해 내는것도 중요하지만,

다시는 오지않을 첫 프로젝트 인 만큼 완주 , 소통 , 협업 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개발자가 어떤식으로 개발을하고 어떤식으로 소통을 해야하고 어떤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달렸던것 같다.

그렇게 우리는 2주라는 시간이 흘럿고 최종발표까지 무사히 발표할 수 있었다.

 

나는 이렇게 긴글을 쓰면서 '우리' 라는 말은 계속 사용했다. 함께 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고 함께 했기 때문에 벽이 나타나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. 2주간의 시간동안 코딩의 실력이 기술적으로 일취월장 했다라기 보다는 소통하는 방법 ,  프론트와 백엔드 간의 소통, 개발자의 자세, 협업이란 무엇인가? 에대해 많이 배운 2주간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.

 

" 개발실력(코딩실력)은 혼자 6개월 1년 공부하면 키울 수 있다. 하지만 협업과 소통의 실력(능력)은 함께 , 같이 하지 않는다면 성장할 수 없다. "

라는 퍼포먼스 코치님의 말씀이 다시한번 생각났던 프로젝트였습니다.

다시는 오지않을 저의 첫번째 프로젝트 회고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